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수비 선수를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안양 KGC인삼공사의 문성곤(28·사진)을 지목한다. 신장 196㎝의 포워드인 그는 찰거머리 같은 수비로 상대를 괴롭힐 뿐 아니라 스틸과 리바운드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다. 그래서 기록지에 많은 득점 등 화려한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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